5·18 당사자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두환 씨가 9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항소심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연희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전 씨는 9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형사1부(김재근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항소심 공판에 출석한다. 전 씨는 지난 5월 항소심이 시작된 후 두 차례 연기된 기일과 두 차례 진행된 공판기일에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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