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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후원 '제로원', 예술가·개발자·스타트업의 다양한 상상력 담은 창작물 공개

서귀포시 장애인자립센터 센터장 이연희(왼쪽부터), 제로원 소속 작가 위즈진이 장애인의 이동 평등권 보장을 제안하는 '독립적이고 보편적인 a.i: autonomous wheelchair' 프로젝트를 시험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플랫폼 '제로원'이 상상력과 창의력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이뤄진 창작물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창의인재가 한데 모이는 소통의 장인 '제로원데이' 대신 전시회를 마련했다.

 

제로원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가와 개발자, 스타트업 등 다양한 창의인재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대중에 선보이고 창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무대다.

 

설치 미술가 루크 라이드아웃과 민성홍, 멀티미디어아티스트 요요진이 농업 활동과 공공미술 사이의 접점을 찾고, 인공지능(AI) 엔지니어 김민서와 미디어설치미술가 서동주, 설치미술가 이원우가 디지털 쓰레기 데이터 재활용으로 조성되는 새 미디어 환경을 그린다.

 

아티스트 박은영과 현박은 '여행 가방 속 내 방'이라는 프로젝트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사적 공간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고, 게임 디자이너 김영주는 실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빠른 정보 전달과 개인의 신념이 사건의 인과를 결정짓는 현실을 고민한다.

 

이번 전시는 제로원 강남을 비롯한 외부 문화 공간 '오픈 스튜디오'에서 사전 예약된 인원을 대상으로 10월 3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총 22일간 진행된다. 현대·기아차 양재사옥에서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12일간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과 연계된 창작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양재사옥 전시에는 ▲룸톤(김동욱, 전진경) ▲박관우 ▲박성민 ▲옥정호 ▲위즈진(윤동국) ▲이예승 ▲임상우 ▲양아치 등 제로원 소속 작가들이 인간중심의 모빌리티에 대한 고민을 담은 8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로원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제로원데이 대신 소규모 창작물 전시를 통해 창의 혁신 소통을 지속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제로원은 실력 있는 예술가와 개발자, 스타트업 등 다양한 창의인재들이 참여해 창의 저변을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로원 강남 오픈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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